생선을 자를 때마다 일반 주방칼로는 원하는 모양과 두께로 자르기 쉽지 않아서 고심하다가, 전용 생선용 칼을 써봤어요. 날이 얇고 예리해서 살을 고르게 자르기도 좋고, 생각보다 손목에 큰 힘을 가하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결대로 저미는 작업마저 부드럽게 진행할 수 있어었어요. 형태 유지가 중요한 생선 요리에 딱 맞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선택하려고 보니까 가격대부터 사용 용도까지 확연히 달라서 고민 됐어요. 요즘 사람들은 어떤 특징과 기능을 가진 칼을 많이 찾을까 궁금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