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변화무쌍한 기후에도 한결같이 우리 식탁을 채우는 반찬이 있죠. 바로, 그냥 먹어도 좋고 잘 익어서 요리에 활용하면 근사한 맛을 내는 김치예요. 특히 포기김치는 김치의 본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어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반찬입니다. 가게마다 레시피는 조금씩 다르지만, 고소한 양념과 아삭한 배추 조직감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브랜드의 김치는 먹을수록 다음 입맛을 자극해서 계속 잡히게 되죠. 김치를 잘 보관하면 반찬으로도, 밥차림의 완성이 대신해 쓰이게 돼요. 특히 포기김치는 가장 전통적인 형태로, 수제 김치의 묘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