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고양이들도 개성있는 패션 아이템을 즐기는 시대가 왔어요. 특히 가을이나 겨울철에는 고양이에게 따뜻한 옷을 입혀주는 게 유행이 되었죠. 제가 아는 분은 고양이에게 귀여운 후드 티와 산뜻한 귀덮개를 사줬는데, 덕분에 산책할 때마다 주위의 주목을 받는다고 해요. 옷을 입혔더니 외출할 때 발랄함이 두 배가 되어 금방 적응했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고양이한테 옷을 입히는 게 어색했는데 막상 익숙해지면 견주와의 친밀감까지 느껴지는 거죠. 이처럼 많은 브랜드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고양이 의류를 내놓고 있는데, 어떤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는지 소개해 볼게요. 고양이의 체형이나 각각의 스타일에 맞춰서 패션을 연출하면 반려묘와의 시간도 더욱 즐거운 순간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