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좀 퍽퍽했고 전통 간식으로만 여겨졌던 부각이 요즘은 고급 간식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현대인들이 깔끔한 맛있는 간식을 찾게 되면서 부각이 재조명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다양한 재료와 어우러져 만든 부각이 늘어나면서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집에서 차 한 잔과 함께 먹기도 좋고, 외출할 때 간단히 들고 나가기도 딱이죠. 특히 요새는 건강스러운 맛을 우선시하다 보니까 기름기를 뺀 담백한 부각 제품들이 많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재료의 풍부한 맛과 향이 어우러져 있어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