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할 때, 허브향신료만큼 매력을 더할 수 있는 건 드물어요. 기분 좋게 올라오는 향, 깊어진 맛이 그야말로 마법과도 같죠. 처음 요리를 시작했을 때 허브는 생소했지만, 한번 사용해보니 언제 어디서나 별 다른 노력 없이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던 그런 맛을 집에서 느낄 수 있어 신기했어요. 바질, 로즈마리, 타임 등 우리 주변에 이렇게 다양한 향신료들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죠. 상상 초월에 넓은 용도로 당장 레퍼토리에 추가해 보고 싶어요. 이제 허브향신료 한 종류만 있으면 특별한 요리를 위한 기본 준비 끝이라는 걸 알고 있으니 요리에 매력까지 덧입힐 수 있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