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내비게이션이 없이 차를 운전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어요. 지도가 필요할 때마다 종이 지도 대신 작은 화면을 읽는 데익숙한지, 아니면 최신 디지털 기술에 의존하는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내비게이션 기능이 없는 상태로 새로운 곳에 도착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는 거죠. 오래된 단말기를 갖고 있었으니 그동안 업데이트도 안 되어서 도로나 출구가 잘못 나온 적도 있었거든요. 게다가 일부 구형 모델은 음성 명령도 잘 먹히지 않아서 불편했어요. 그래서 새 모델로 교체하고자 했으나, 요즘 나오는 다양한 모델 중 어떤 게 좋은지 헷갈리고 있었어요. 주행 습관, 화면의 쉬운 사용, 업데이트의 용이성 등 다양한 요소를 생각하면서 설계를 해야 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선정한 인기 제품들이 어떤 것인지 정리해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