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에요. 특히 아직 글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유아, 어린 아이들을 위해 글보다 그림으로 소통하는 책들이 인기죠. 이 중에서도 놀이책과 토이북은 장난감처럼 재미있지만, 동시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학습을 접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에요. 직접 만져보고 움직이면서 흥미를 느끼고, 주변의 사물이나 자연에 대한 접근도 엉뚱하고 자유롭게 이끌어나가요. 플레이펀북이라 불리는 이들 도서는 청각이나 촉각, 혹은 시각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자극을 줘서 학습동기부여에 도움을 준답니다. 이러한 놀이와 독서가 결합된 형태의 책은 실로 음악을 띄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놀이책 및 토이북은 놀이와 학습에 대한 풍부한 가능성을 제공해요. 책 속의 다양한 장치들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더욱 긴 시간 동안 집중하게 만들죠. 다루기 쉬운 팔레트, 번쩍이는 불빛, 다양한 소리 등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감각 경험을 제공하는 것 역시 큰 장점이에요. 아이들이 놀이 도서 한 권을 통해 왜 이렇게 웃음을 터뜨리고 즐길 수밖에 없는지 알아본다면 도움이 될 거예요. 인기 있는 놀이책과 토이북으로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할지는 이제 우리 손에 달려 있어요. 가장 알맞은 아이템을 선택하여 각자의 환경과 상황에 맞춰가는 것이 어쩌면 부모로서의 즐거움일지도 모르겠네요.